대구시는 당초 오는 2000년까지 6백억원규모로 예정했던 중소기업 육성자금규모를 1천2백억원규모로 확대조성, 산업구조 고도화자금으로 활용키로 했다.22일 대구시는 지난 93년에 착수, 현재 2백28억원의 기금이 조성돼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내년부터는 매년 2백억원씩 출연, 2000년까지 총1천2백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지방정부의 재원확보액만큼 중앙정부의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내년중 대구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육성자금은 총4백억원으로 늘어나게된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내년3월중 자동화, 정보화, 기술개발, 창업, 사업전환,소기업육성사업 등분야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리 7%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금년중 1백61개업체에서 5백9억원을 신청했으나 재원부족으로 지원실적은 91개업체 1백56억원에 머물러 지원비율이 31에 그쳤다. 그러나 지원자금규모가 4백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는 내년에는 전체수요의 80%정도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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