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보안사령관 출신으로 야당 정치인으로 국회에 들어온 이후 하나회척결에 매달려온 민주당의 강창성의원이 21일 발표한 하나회백서를 통해 "이제하나회에 대한 족쇄를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강의원은 이 백서에서 "지금도 군에 장성만 28명(준장 18명, 소장 10명)이남아 있지만 실권이 없는 보직에 있을 뿐 야전지휘관은 하나도 없다"고 밝히고"이제 하나회 출신장교들에 대해서도 족쇄를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강의원은 이어 "하나회 출신들은 주도그룹과 부화뇌동그룹 그리고 개전의정이 뚜렷한 사람들로 나뉜다"며 "후자에 대해서는 국가안보에 헌신할 수 있도록기회를 줘야 하며 특히 영관급 이하 180명은 지난 2년동안 받은 불이익만으로도 충분한 반성의 기회가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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