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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체육공원 악취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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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사료공장에 넘겨지는 돼지뼈등 가축부산물을 시민체육공원에 방치하는사례가 잦아 주민들이 악취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대구시 북구 산격동 도청교 아래 무너미터 체육공원로에는 10일전부터 돼지뼈를 넣은 마대자루를 실은 대형화물차 4~5대가 오후7시부터 몰리기 시작,다음날 오전7시 사료제조공장으로 옮기기전까지 밤새 주차를 하는가 하면 마대자루를 그대로 쌓아두고 있다.

이때문에 방치된 돼지뼈에 파리등 해충이 몰려 악취가 심하게 나는데다 자루가 터져 뼈들이 길가에 널려있는등 주변경관을 해치고 있다.22일 새벽6시쯤에도 같은 장소에 돼지뼈를 가득 실은 2.5t화물차 1대가 불법주차해 있었고 주변에는 돼지머리와 고깃점이 붙은 뼈들이 널려 있었다.새벽운동을 나온 주민 신모씨(65)는 "일부 차주들이 며칠씩 뼈들을 방치해두는 경우마저 있어 악취가 심하다"며 이같은 무단방치행위를 단속해줄 것을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모씨(57.대구시 북구 검단동)등 차주들은 "육가공 공장이나정육점에서 소량씩 나오는 사료원료들을 일일이 수거하기가 어려워 이곳에차를 세워두고 수거업자들로부터 사료원료들을 받고 있다"며 "원료를 쌓아둘창고가 수리중인데다 마땅한 집하장소가 없어 임시로 이곳을 이용하고 있을뿐"이라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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