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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곰 돌고래 잡았다, 호랑이 거인제압…준PO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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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베어스가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리며 한국시리즈 직행을눈앞에 두게 됐다.4위 해태 타이거즈도 3위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유지했다.

OB는 26일 태평양 돌핀스와의 수원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김상진의 완봉 역투와장원진의 9회 결승타로 1대0으로 힘겹게 승리, 이날 경기가 없는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렸다.

OB는 27일 태평양과의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게임을남긴LG의 성적과 관계없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

김상진은 이날 1안타 완봉으로 시즌 8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17승(7패)을등록, 자신의 시즌 최다승 기록을 쌓았다. 한시즌 8차례 완봉승은 개인통산선동열(86년)과 타이 기록.

김상진은 4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 시즌 1백59개의 탈삼진으로 2위 이대진(해태·1백53개)을 6개차로 앞서 이 부문 1위가 유력해 졌다.조계현-선동열 필승카드를 뽑아 롯데에 배수진을 친 해태는 광주에서 8회타선의 폭발로 5대0으로 완승하며 롯데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줄였다.해태는 이로써 LG, 태평양과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롯데가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 더블헤더에서 1패를 안을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수있는 길을 열었다.

한화는 대전에서 쌍방울 레이더스에 4대3, 한점차의 승리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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