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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양전'교차로 존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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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고령지사는 내년부터 88고속도로(대구~광주)를 폐쇄식으로영업체계를 변경하면서 기술적, 지형적인 원인을 들어 고령군 개진면 양정리평면교차로를 없애기로 결정해 고령읍등 주변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게됐다.양전리 평면교차로는 84년6월 개통당시 고령군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건설부등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의사를 관철해 설치된 것으로 그동안 고령읍, 개진면, 우곡면등지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했는데 이번 폐쇄방침에크게 반발하고 있다.

도로공사측은 양전리 평면교차로가 인근 성산I·C와 고령I·C와의 거리가적정설치간격 15㎞에 훨씬 미달하는 6㎞에 불과하고 이지점이 커브지역이어서 시계장애및 감속구간이 짧아 사고다발지역으로 폐쇄가 부득이하다며 26일고령군의회를 방문, 이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대해 고령군의회는 양전평면교차로를 폐쇄할 경우 성산I·C를 이용하면 국도가 2차선으로 좁아 진출입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국도확장때까지는양전평면교차로를 존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년 폐쇄식으로 되면 통행료는 해인사~화원간은 현행 1천8백원에서 1천원으로 고령~화원간은 9백원에서 8백원, 성산~화원은 9백원에서 5백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또 거창군 가조면 평면교차로는 입체I·C로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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