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던 '경상감사 도임행차'가 지역 최초로 대구에서 재현된다.대구 중구청이 전통문화 발굴차원에서 복원한 이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는 10월7일 오후 2시 달성공원을 출발해 시청광장까지 2·8㎞구간에서 펼쳐진다. 총 3백67명이 참여하는 이 행렬(길이 4백50m)은 도가(도가:길을 인도함), 청도기(청도기:길을 깨끗이 한다는의미의 깃발)등의 감사행렬(1백67명)을 선두로 설장고, 화관무, 부채춤, 날뫼북춤, 천왕메기, 다사농악팀이뒤를 잇는다.
감사행렬은 경북공고생, 취타대는 안동 중앙고교생 40명, 설장고와 화관무는 계명대 무용학과생 40명이 맡았으며, 김수기씨(천왕메기 예능보유자), 추효춘씨(달성다사농악) 등이 참여한다. 〈김병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