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치적 공동체 의식과 자주재원마련이 필수 불가결의 요소라 할 수 있다.경산을 도·농·공 복합상 도시로 발전시키려면 광역도시계획 수립이 시급한 과제이다.
지역에 많은 대학이 들어서 학원도시로 자랑들 하고 있으나 중등교육 기반은 도내서 제일 열악해 이렇다할 명문고가 없는데다 연간 국교생 1천여명이대구로 위장 전출되고 있어 교육자치를 위해 지방의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중단상태인 경산온천 개발과 문화재 발굴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임당택지개발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돼야 하며 잘못 지정된 동부동 농업진흥지역의재조정에 의회가 앞장서야 한다.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공무원인사 관행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 승진할 수 있도록 조례제정등 법적 근거를 마련,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도록 챙겨 나가겠다.
그리고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대도시 근교농업을 육성토록 하는 한편 지역의 특산물인 대추·포도 가공공장 유치로 농가소득을 높여야 한다.지방자치가 뿌리를 내리려면 지금까지 지나친 행정규제나 관행에 얽매여주민에게 불편을 끼친일이 있다면 과감하고 신속하게 개선해야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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