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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국민회의총재는 6일 "대통령이 되고자 할 때 한 번도 특정지역의 대통령이 되려고 한 적이 없었다"며 "집권을 하면 지역대립을 없앨 것이고 집권당이되면 지역갈등을 해결하고야 말 것"이라고 말해 97년 15대 대선에 출마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김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신문편집인협회 초청 금요조찬대화에 참석, "왜대통령이 돼야 하는가. 그리고 지역주의를 초월할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받고 이같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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