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동해안 공동어장에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전복.해삼.성게등에도유독성 적조피해가 발생한것이 처음으로 확인돼 적조로 인한 피해규모가 더커질 전망이다.7일 포항시남구구룡포 연안어민들에 따르면 지금까지 적조피해는 축양장과연안 자연산물고기에 집중되었으나, 6일 부터는 마을앞 연안공동어장의 전복.성게.해삼등이 폐사한채 백사장으로 밀려나오고 있다는것.구룡포읍석병2리 박인득어촌계장은 "며칠전부터 해녀와 잠수부를 시켜 바다밑의 성게.전복등을 조사한결과 상당수가 적조로 폐사한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로인해 매년 10월중순부터 작업, 전량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성게의경우, 적조로 인해 수출에 의한 어민소득에도 큰 타격이 되고 있다.한편 6일현재적조로 인한 광어, 방어등 양식어류는 총3백10만마리가 폐사, 1백15억원의 피해를 낸 것으로 중간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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