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무력부 후방총국 소속 용성무역의 합영부장인 상좌 최주활씨(46)가 동남아 3국을 통해 최근 귀순해 왔다고 안기부가 11일 밝혔다.최씨는 지금까지 우리측으로 귀순해온 북한군인 가운데 가장 계급이 높은인물로 상좌는 우리군 계급으로는 중령과 대령사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권영해안기부장은 이날 국감보고를 통해 "최씨는 지난 23년간 인민무력부대외사업부에 종사해왔으며 비록 육군소속이나 공군등 북한내 모든 분야의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고 신상우위원장이 전했다.
신위원장은 "2~3주전께 귀순해 온 최씨는 주로 대외업무를 취급해왔기 때문에 군소속으로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북한 내부 정보를 소유하고 있다는 보고를 들었다" 며 "최씨의 공식회견이 수일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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