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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4차전 마운드 김상 강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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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와 롯데는 4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김상진과 강상수를 예고.올시즌 17승7패, 방어율 2.11을 기록한 김상진은 롯데전에서 3승1패, 방어율 2.04를 올렸으나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7이닝동안 7안타를 맞으며4실점(2자책점)해 패전투수가 됐다.시즌7승5패 방어율 3.35를 기록한 강상수는 OB전에서 1승2패, 방어율2.53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다. 그는 2차전에서 9회말 1사2루서 마운드를 구원했으나 볼넷 3개를 남발해 밀어내기 볼넷으로 패배를 자초하기도 했었다.사직구장 3차전은 발매 2시간여만에 입장권 3만1백54장이 모두 매진.구장측은 낮 12시부터 입장권을 판매하기 시작해 오후 2시께 모두 동이 났다고 설명.

한국시리즈는 3경기 연속 매진돼 통산 9만1천1백50명이 입장, 입장료 수입이 6억8백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되자 수백명의 극성팬은 본부석 출입구로 몰려들어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섰으나 입장권을 구하지 못했다"며 강력히 항의하기도.

잠실구장의 1, 2차전에서 타격부진을 보인 양팀은 이날 타순을 다소 바꾸었다.

OB는 2차전에서 4번을 맡았던 이치형을 빼고 김종석을 기용한 뒤 김형석을4번, 김종석을 6번에 각각 투입했다.

마땅한 2번타자가 없어 고민했던 롯데는 박정태를 2번에 기용했으며 3번에는 김응국, 5번에 김민호로 중심타선을 대폭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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