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맥주소비량 감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해마다 성장세를 거듭하던 지역의 맥주 소비량이 올해들어 크게 줄고 있다.16일 동양맥주 대구지점의 자체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지역의맥주판매량이 작년보다 1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전국 소비량과는 대조를 보여 침체된 지역경기가 맥주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기존 맥주위주의 주류시장이 최근 '딤플','시바스리갈'등 프리미엄급 고급양주를 중심으로 소비패턴이 급변하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작용하고 있다.

지역 맥주판매량은 지난 7월에 91만 상자(20병들이)로 작년보다 7만 상자가 줄었으며 9월에는 작년보다 20%나 감소한 96만2천상자에 그친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지역의 주류도매상과 슈퍼체인에서도 이같은 현상은 마찬가지다.대형 도매상인 삼화주류와 대림주류의 경우 해마다 20%성장세를 보이던 맥주판매량이 올들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주류를 공급하는 신우유통도 작년보다 맥주판매량이크게 떨어진 것으로 드러나 업소용은 물론 가정 소비량도 줄어 든 것으로 드러났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