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3명사상24일 오후 2시 40분께 충남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 마을 뒷산에 권총 등으로 무장한 간첩 2명이 출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1명은 오후 4시 25분께 정각사 인근 저수지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고 생포되고 다른 1명은 달아났다.
관계기사 29면
이 과정에서 부여경찰서 경무과 소속 장진희순경(31)이 이들의 총에 가슴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으며 나성주순경(27)등 2명이 머리에 중상을 입어 충남대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석성면 신암리 석성국교 부근에서 작전에 투입된육군 모 부대소속 이상용 이등병(21)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부여읍 성요셉병원에 옮겨져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생포된뒤 부여경찰서에서 응급치료와 조사를 받던 무장간첩 김도식(33)은 이날 밤 11시 30분께 충남도소방본부 소속 119구급차에 실려 서울로압송됐다.
또한 군·경합동수색반은 밤새중단했던 수색작업을 25일 오전 6시께부터재개했다.
군·경합동수색반은 이날 달아난 무장간첩 박광남이 은신해 있을 것으로예상되는 석성산 외곽을 완전히 차단한채 장병 1백20여명과 군견 12마리로구성된 수색대 6개조, 헬리콥터 4대등을 동원, 본격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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