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의 컴퓨터매장에 가보면 울긋불긋 현란한 게임소프트웨어 포장한구석에 '성인용'이란 딱지와 조그만 온도계 그림이 붙어 있는 것을 쉽게볼 수 있다. 컴퓨터소프트웨어에 매겨지는 등급표시제도가 자리를 잡아 가고있는 것이다.미국에서 컴퓨터소프트웨어에 등급을 매기는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는오락소프트웨어등급위원회(ESRB)와 여가용소프트웨어자문위원회(RSAC)등 두곳.
ESRB는 20세에서 70세사이 1백명 이상의 평가위원을 확보해 두고 하나의소프트웨어에 대해 무작위 추출된 위원들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등급을 정하고 있다. 이 결과에 따라 유아용, 연령제한없음, 10대용, 성년용, 성인용등의 등급을 매겨 소프트웨어 포장위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RSAC는 소프트웨어를 제작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의 내용과 관련된 자세한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바탕으로 △폭력성 △노출및 선정성 △언어폭력등 3개부문에 대한 평점을 1~4점 사이 온도계모양의 점수표를 붙여 사용자들이 게임의 성격을 미리 판단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워싱턴·공훈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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