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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 개관, 서울시립미술관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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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석원)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립미술관뒤편에 성곡미술관을 건립, 8일 개관한다.쌍용그룹 창업자인 고성곡 김성곤의 옛 자택자리에 들어선 성곡미술관은최근까지 외국인 전용 임대빌라로 사용돼오다 쌍용그룹이 창업자의 유지를받들어 시민문화공간으로 개조해 개관하게 된 것. 지하 1층, 지상 3층 전시면적 1백80여평의 미술관(부지 6백평)과 성곡기념관, 박물관까지 포함해 전체부지면적은 2천2백평이다. 전시장외 자료실, 세미나실, 수장고, 주차장등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미술관 관장은 김석원전회장의 부인 박문순여사(41)가 맡게 되며 미술전문업무를 담당할 학예실장은 서양화가 전준엽씨가 영입됐다. 11월8일부터 열리는 개관기념전에는 '시멘트와 미술의 만남전'(12월15일까지)을 주제로 평면과 입체, 설치부문에 걸쳐 작가 33명의 작품 27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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