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일부 국교가 음용수로 이용하는 지하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중금속이 발견돼 도교육청과 보건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4분기 수질검사 결과, 포항 문충국교 등 4개 국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망간과 아연이 발견됐다.포항 문충국교와 남성국교의 경우, 망간이 먹는 물 기준치인 0·3㎎/ℓ를훨씬 초과한 1·74㎎/ℓ, 1·14㎎/ℓ씩 검출됐으며 상주 화령국교와 김천 감천국교는 아연이 기준치인 1㎎/ℓ를 초과한 1·31㎎/ℓ, 1·15㎎/ℓ씩 검출됐다.
또 상주 외서국교와 화북국교입석분교는 질산성질소(기준치 10㎎/ℓ)가17·6㎎/ℓ, 15·7㎎/ℓ씩 검출됐고 상주 평온국교 중눌분교와 포항 자명국교는 수소이온농도와 탁도가 각각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과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중금속이 발견된 4개 학교에 대해서는 지하수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후 정수기를 설치해 수질을 재검사하는 한편 나머지 4개학교에 대해서는 정수기를 각각 설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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