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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고속철 '3노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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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실련(창립준비위원장 임배근)은 2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부고속철도 관련 시민공청회에서 고속철노선은 경주지역을 통과해야한다고전제, 건천에 역사(역사)를 짓도록 하고 화천을 통과하여 내남면 노곡리로지나도록 하는 '제3의 노선'을 제시했다.동국대 강태호교수는 경주경실련의 입장을 대변한 주제발표에서 "경주가환태평양 시대의 전진기지인 동남권에 속해있고, 환동해권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포항 울산 공업도시의 배후지역으로서 이들과의 연계 지원과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중간 역사건립은 당연하다"고 당위성을 주장했다.경실련에서 제시한 노선은 건교부의 실시설계노선, 문체부의 기술조사노선이 아닌 차선책으로 총길이가 37㎞(터널 15㎞)에 불과, 건교부의 실시설계노선 48·5㎞(터널 32㎞) 보다 무려 10㎞이상 짧다.

경실련은 "경주역사의 입지는 구도심에 덧붙이기식 개발이 아닌 새로운 차원의 신도시를 건설하여신라 왕경(왕경)의 문화유적을 보호해야한다"며 이노선이 신라왕경지역과 선도산, 망산지역으로 격리돼있어 고도의 역사 문화경관 보존에 적합하고 노선단축으로 공사비가 절감될 뿐 아니라 공사기간도대폭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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