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등 경북 북부지역주민들은 도내 북부권에 운전면허 상설시험장이 없어 대구·포항 등지서 면허시험을 치러야 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바라고 있다.현재 경북경찰청은 대구시 달성군 화원과 포항 남부등 2개 상설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인해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경우 운전면허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대구와 포항으로 나가 접수및 시험을 치러야 하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면허시험을 보기 위해 접수와 시험등 최소 2차례 먼거리를 오가야 해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입고 있다.
특히 안동지역은 매분기 1회씩 1년에 4차례 출장 시험을 치르고 있으나 시험때마다 5천~6천명씩 몰리자 경찰청 면허시험장 시설미비를 이유로 응시인원을 4천8백명 이하로 제한하는 바람에 출장시험조차 응시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92년7월 도비 37억원을 들여 상설시험장을 안동에 건설키로 계획했으나 무산됐다.
주민들은 "운전면허시험 응시 인원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도 당국은 주민불편을 전혀 감안하지 않고 있다"며 "운전면허 시험을 항상 볼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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