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간선도로망 확충계획이 도내 구간은 대부분 구미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2천년대엔 구미시가 도내 교통요충지로부상될 전망이다.건교부는 내년도에 1조8천8백89억원을 투입, 구미~여주간 중부내륙 고속도로등 7개구간을 새로 건설하고 12개노선을 확장하는등 고속도로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구미시를 관통하는 고속도로는 기존 경부고속도로를 비롯, 내년부터 구미~여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구미~포항간, 구미~옥포간 고속도로등대규모 고속도로가 구미시를 중심으로 잇따라 건설된다.
신설되는 고속도로는 심각한 체증현상을 빚고있는 대구구간을 통과하지 않고 구마고속도로, 88고속도로, 포항간을 직선으로 연결, 물량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공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대규모 고속도로의 착공과 함께 구미~동대구간의 경부고속도로도 97년부터 6차선 확장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구미공단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이용은 하루 구미톨게이트 1만여대,남구미톨게이트 6천여대로 포화상태를 나타내 구미공단 수출물량수송에 큰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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