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공훈의특파원]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이번 오사카 APEC정상회담을 앞두고 아태지역 회원국가간 농산물시장을 포함한 자유무역 달성과 관련,"완전한 합의에 거의 근접했다"고 9일 새벽(한국시간)말했다.캔터 대표는 "APEC회원국가 간의 자유무역을 위한 포괄적인 합의에 거의도달했다는 점은 중요한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회원국 정상들이 이에대한 지지를 다시한번 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국.대만등 4개국은 오는 2020년까지로 계획되고 있는 APEC내에서의 완전한 자유무역 달성 목표에서 농업부문을 제외시킬 것을 요구했으며 미국과 호주는 이에 반대해왔다.
따라서 이번 캔터 대표의 발언은 한국등 4개국이 APEC에서의 농업부문 개방에 대한 어느 정도의 양보를 했음을 시사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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