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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일반환자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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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사실 알려줘야"**암에 걸린 환자는 의사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자신에게 알려 주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홍명호교수팀(가정의학과)에 따르면 고려대 의료원에 입원하고 있는 일반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환자의92.5%가 암에 걸릴 경우 이 사실을 의사가 통보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들의 82.5%는 의사가 직접 알려주기를 원하며 37.5%는 보호자와 동시에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응답, 불행을 혼자 감수하려는 경향이 강한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의 70%는 가족이 암에 걸렸다면 이를 본인에게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한편 암을 앓고 있는 환자 40명에 대한 조사에서는 88.9%가 의사로부터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통보받았으며 이같은 '솔직한 통보'가 투병에 도움이 됐다는 견해를보였다.

홍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의사는 원칙적으로 암 발병사실을 환자에게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치료 전망과 가능성을 논의하고 투병의지를 북돋는 것이 좋다는 견해를 지지하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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