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리동 노원동 등 공단지역 공기 오염이 심각한 가운데, 난방이 시작된 지난 10월부터는 이 지역 오염도가 환경기준치를 엄청나게 초과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대구지방 환경 관리청 측정에 따르면 지난 9월 0·032┸이던 이지역 아황산가스 오염도가 10월에는 0·043┸으로 악화됐다. 아황산가스는 환경기준치가 0·03┸으로10월 측정치는 환경 기준치의 1·3배, 시내 주거지역 평균오염치 0·020┸의 두배를 넘는 것이다. 특히 중리동에서는 시간대별로 최고0·191┸에 이른 경우도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이 0·095┸으로 측정된 날도있었다는 것이다.
이 지역에서는 미세먼지(PM10) 오염도도 엄청나게 높아져 지난 9월 ㎥당81㎍이던 평균치가 10월에는 무려 1백7㎍에 이르렀다. 미세먼지 환경기준치는 80㎍이고, 10월 중 시내 주거지역 평균 오염도는 77㎍으로 측정됐다. 미세먼지 오염은 중리동 측정지점에서 특히 심해 하루 기준 1백85㎍까지 치솟은 적도 관측됐으며, 하루 환경기준치 1백50을 넘은 날도 3일이나 됐다.이들 지역에서는 그외 이산화질소 등의 오염 수치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경북 도내 측정 지역 중 김천에서 아황산가스 및 이산화질소 오염도가 두달간 잇따라 1년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드러나 주목됐다. 김천의 아황산가스 오염도는 작년 9월 0·015ppm에서 올해 9월에는 0·019┸으로 높아졌으며, 10월 경우 작년 0·021ppm에서 올10월엔 0·023ppm으로 악화됐다. 전국적 아황산가스 오염도는 감소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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