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아카데미에서 사화집 '알시몬의 배', '황금빛 사각의 가을'과 박제천시집 '나무 사리'를 잇따라 출간했다.'시의 나라' 동인들의 신작시집인 '알시몬의 배'는 이형기 류숙 노혜봉 이인원 이영신 송진근씨의시를 실었다. '시작동인'의 사화집 '황금빛 사각의가을'은 윤종대 김용길 지인 이섬 고명수 이종성 박해림씨등 주로 90년대에등단한 시인의 시를 담았다.
중견시인 박제천씨의 아홉번 째 시집 '나무 사리'는 30여년간 시인이 몰두해 온 노장 세계를 바탕으로 사물과 시인의 삶이 한데 어우러져 빚는 한 판의 상상력의 잔치로 읽힌다. 그러나 현실의 삶을 전면에 내세우고 종래의 그의 시와는 달리 쉽게 읽히는등 독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어 변모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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