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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주니어복싱-울산공고 김동훈 금메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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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8회 아시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한국은 23일 대만 카오슝에서 계속된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배석훈(리라공고)이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우피더 쿠마(인도)를 15대4 판정으로 눌러 결승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또 라이트웰터급 김동훈(울산공고)도 홈링의 잉 친첸(대만)을 7대4, 판정으로 이겨 은메달을 확보했다.

그러나 미들급 장형욱(대전대)은 왕 첸리(대만)에 8대13 판정으로 져 결승진출이 좌절되면서 동메달에 만족했다.

한국은 24일 라이트플라이급 이강웅(리라공고)과 페더급 전인구(대전대),웰터급 이항복(대전체고)이 준결승을 남겨놓고 있어 더 많은 은메달 확보가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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