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속보=사단법인 한국자연생태보존엽도협회(회장 김찬우·국회의원)밀렵단속반이라며 민간인의 총기를 압수한 곽상훈씨(본보 24일자 25면 보도)는 이 단체의 회원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곽씨가 이번 사건에서관명및 경찰을 사칭해 문제가 확대되자 엽도협회측은 곽씨가 회원이 아님을 24일 공식 확인했다.
엽도협회 김철훈전무는 곽씨가 지난 6월까지 협회 단속반으로 활동하다 협회에서 탈퇴 했으며 그동안 아무 소식이 없다가 사건 발생 직후 협회로 전화를 걸어 안동경찰의 회원 확인조회가 오면 회원이라고 대답해 줄것을 부탁했다는것.
협회는 또 자체 단속반이 지난해 6월 산림청의 인가를 얻어 활동해 왔으나일부 반원들이 곽씨와 같은 물의를 일으켜 지난달말 이후 활동을 일시 중단한 상태이며 신분증 발급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경찰서는 사건 발생 6일이 지나도록 곽씨가 소환에 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곽씨에 대한 신변조사나 곽씨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경찰청 한모 형사에 대한 조사를 미루고 있어 사건의 초점을 흐리게 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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