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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가야산 생수, 성주군.11군농협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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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가축병원 설립, 수의사 못구해 차질최근 성주군은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산하 11개 농협이 참여하는 '가야산생수 사업 기획단' 구성과 함께 상표개발, 판로개척, 입지선정, 투자지분 확정등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군은 민선 지자체 출범이후 지방재원을 확충한다는 차원에서 폴리에틸렌 공장 조성등 10여가지의 각종 수익성 사업에 대한 향후 사업성 검토를 거친 결과 생수개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는 것.

이는 가야산 생수가 관련기관의 음용수 성분검사 결과 수질은 물론 매장량이 풍부해 개발시 원자재 비용이 저렴하고 생산공정이 쉬워 재원이 빈약한지자체 사업으로 적격 판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국내시판용 생수개발및 판매가 가능토록 하는 농협법이 지난해12월 새로 개정됨에 따라 성주군 농협이가야산 생수개발 사업에 동참하게돼 더욱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동안 농협중앙회는 전국 1백여개 농협에서 신청한 생수개발 사업과 관련, 제반 서류를 심의·검토한후적정 판정이 내려진 성주군 농협에 사업자금, 계통판매망 구축등 지원방침을 시달했다.

앞으로 지자체인 성주군이 지역개발기금등에서 20억원, 농협은 11개 회원농협을 통해 1개농협당 2억원씩을 공동출자해 모두 40여억원의 사업재원을확보한후 공기업 형태의 주식회사 법인을 설립한다는 것.

따라서 생수개발 사업 적지로 예상되고 있는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등 일대는 이미 가야산 국립공원과 서부권 관광 벧트지역으로 지정돼 관광수입과 함께 생수사업에 따른 세수확대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이달말 사업기획단 발족과 아울러 5단계의 추진일정에 따라 각종 사업에 따른 인허가와 입지선정, 취수정개발, 환경영향평가, 공장건축, 시설설비등 순으로 오는 96년말 까지 사업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에대해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군의 생수개발 사업추진은 앞으로 기존 민간업체들의 품질등 경쟁력 향상은 물론 수익사업을 고려중인 여타시군 지자체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성주·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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