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생약 5일장'지역발전 걸림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 생약시장의 상인들이 장날에만 문을 열고 나머지기간은 철시(철시)해도심공동화를 불러일으켜 시장의외곽지 이전과 함께 효율적 이용이 아쉽다는 지적이다.지난 80년대 생성된 영천생약시장은 시관문인 영천역~완산시장앞 3백m구간에 약1백여개소가 밀집해 있다.

그러나 이들 생약시장은 주로 2일·7일의 5일장날에만 문을 열어 한달 7~8일만 영업, 평일은 문을 닫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생약시장은 영천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될 뿐만아니라 도심공동화의 주역이 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특히 일부 상인은 가까운 대구에 거주하며 장날에만 가게문을 열기 때문에지역경제의 활로개척에도 걸림돌이 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반감을 사고 있다.그밖에 이 일대 도심교통도 장날이면 전국에서 약재를 구하려고 몰려든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등 철시때와 전혀 다른 현상을 보여 생약시장은 도시기능에도 역작용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천시 생약협회는 영천시 도동으로 생약시장을 이전키로 하고 2천2백평의 땅을 사들였으나 도시계획상 주거지역이어서 시장조성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김상조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