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호영남 문학인 대회가 2일과 3일 양일간 경북 고령 대가야 문화마당에서 열린다.대구민족문학회(회장 이하석)가 광주·전남 민족문학인협의회, 전북 민족문학인협의회, 부산 민족문학인협의회, 부산·경남 젊은시인 회의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영호남 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문학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방 50년과 통일문학'을 주제로 한 올 대회에서는 시인 이동순씨(영남대교수)가 발제 강연을 하고 박혜강·박배엽·강영환·조기현씨가 토론을 벌이며 '95 호영남 문학인 선언문도 채택한다. 이외 노래패 '모토'와 국악인정은하씨등이 출연하는 민요 및 노래 공연, 곽재구·고재종·김용택·안도현씨등 영호남 시인 13명이 참가하는 시낭송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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