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전원 아카데미 합창단은 칼 오르프 탄생 1백주년과 광복 50주년을 겸한 제42회 정기연주회를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다.장영목씨(계명대 교수)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최윤희씨(돈보스꼬예술학교교수), 테너 김성복씨(진주교대 교수), 바리톤 문학봉씨(돈보스꼬예술학교교수), 피아니스트 박준향(대구신학교 교수) 구정희씨(할렐루야 합창단 반주자), 타악기주자 권세홍씨(대구시향 차석)와 할렐루야 합창단, 익투스 합창단, 계명 앙상블등이 출연한다.
칼 오르프의 '카툴리 카르미나(카툴리의 노래)', 나운영의 '칸타타 3·1의횃불', 김규환의 '오 나의 조국', 채동선의 '고향', 홍난파의 '봉선화', 최영섭의 '칸타타 오 사랑하는 나의 조국'중 '낙동강 칠백리' '8·15가 오면''그리운 금강산'등을 연주한다.
'카툴리 카르미나'는 두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만의 반주와 함께 라틴어 원어로 공연한다. '칸타타 오 사랑하는 나의 조국'은 연주시간이 1시간 50분인대곡으로 '낙동강 칠백리'와 '8·15가 오면'은 대구초연이며 '고향'은 작사자인 시인 정지용씨의 월북으로 금지돼 해금된 곡으로 원가사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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