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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민 지원금수령 불편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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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과 거택보호자들에게 매달 보조되는 특별 생계비와 부식.피복비지급일이 불규칙, 대상자들이 생활 지원금 수령과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있다.이는 대구시의 월예산출금이 일정날짜에 안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이 때문에 구호자금 수령 대상자들은 매월 몇차례씩 통장이 개설돼 있는 농협이나은행등을 찾아 입금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과 함께 생계에 지장까지 받고있다.

이모씨(67.여.대구시 달성군 유가면)는 "지원금으로 쌀을 사야하기 때문에매월 10㎞나 떨어진 농협까지 3~4번씩 왕래하고 여러번 면사무소에 전화를해서 입금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사회복지사 오모씨(38)는 "대구시의 예산 출금일이 둘쭉날쭉하기 때문"이라며 "지급일이 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내 8개 구.군청에서는 저소득층 특별 생계비조로 매달 가구당 5만원(96년 6만원)씩을 지원하고 거택보호자에게는 1인당 하루기준 부식비 3백원,연 피복비 3만원등 특별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내년에 거택보호자 자녀 교통비 (하루 4백80원)를 신설하는등 거택보호자및 저소득시민에게18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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