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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언론인 5명 자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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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옥, 피습 등 박해에 굴하지 않고 언론자유의 신장에기여한 인도네시아와잠비아, 과테말라, 아일랜드 및 러시아의 언론인 5명이 올해 '자유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뉴욕의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5일 발표했다.CPJ는 이밖에벤 브래들리 워싱턴 포스트 전편집국장을 자유언론을 위해평생을 헌신한 공로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6일 거행된다.다음은 수상자들의 경력소개.▲아마드 타우피크=인도네시아 프리랜스 언론인연맹 회장. 정부의 부패사건을 다룬 보도로 수하르토 대통령의 미움을 사 징역 32개월을 선고받고 복역중. 지난 94년 정치보도를 이유로 정부가 주요 시사잡지들에 내린 폐간조치에 대한 반대운동을 주도.

▲프레드 음멤베=잠비아 '더 포스트'지 편집국장. 정부내 부패, 권력남용, 마약밀거래등을 보도해 도합 1백년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예정. 잠비아가 반체제인사를 탄압하는 영국식민지 시절의 악습을 되풀이하고 있다고주장.

▲호세 루벤 사모라 마로킨=과테말라 '싱글로21'지 편집장. 군.정부내부패사건 인권유린과 조사, 살해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며 휘하의 기자들은 끊임없는 테러의 표적이 돼왔다. CPJ는 언론자유의 측면에서 과테말라가 서반구에서 페루와 쿠바 다음으로 열악한 실정이라고 주장.

▲베로니카 겔린 (여)=아일랜드 '선데이 인디펜던트'지 추적보도 기자.마약밀매조직의 두목등 범죄자 추적조사중 총격받고 부상. 지난 9월 인터뷰시도중 한남자에게 구타당함.

▲예프게니 키셀요프=러시아 최초의 민영방송사 NTV의 공동설립자. 러시아의 체첸침공 관련 보도중 당국의 압력과 위협에 저항. 그의 보도는 취재와보도에 있어 균형감각의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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