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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금장교' 교통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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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당국이 도시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않은채 주택단지허가를 남발해 관광객은 물론 시내주민들이 교통지옥에서 시달리고 있다.안강과 영천을 잇는 금장교 경우 교량확장없이 인근 황성.금장지역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이미 입주되었거나 조성중에 있어 '러시아워 때 밀려드는차량들로 교통체증이 극심하다.

특히 개통된지 20년째되는 길이2백75m 폭8.5m의 금장교 경우 인근에 동국대가 개교된후 교통량이 크게 늘어났는데 교량입구 북편에 대단위아파트건립이 추진중에 있어 교통체증이 갈수록 극심해질 전망이다.

시내 기존 용강.황성 대단위 주택단지 경우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마저 협소하기 짝이없어 차량교행이 어려운등 러시아워때가 되면 이웃주민들과 충돌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밖에 동천.충효 구획정리지구도 마찬가지인데 주민들은 한치앞을 못보는경주시 도시.건설행정을 개탄하는 비난의 소리가 높다.

이에대해 경주시관계자는 "아파트단지의 진입도로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조성을 예측못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변명했다.〈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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