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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매장 불량물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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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매장불량물건 판매

집안행사에 도움을 주신분들께 선물을 하려고 대봉동 공무원연금매장에 갔다. 마침 마당에서 인디안점퍼 세일을 하기에 이월상품이라 가격도 저렴하고메이커라 아무런 의심없이 3만원씩 11벌을 샀다. 혹시나 싶어 이상이 있는게아니냐고 하니 이월제품인 까닭으로 싸게 파니 걱정말라고 해 사이즈만 확인하고 인편으로 선물을 했다.

며칠이 지나 가까운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제품이 불량하니 다른곳에는선물 하지말라고 했다. 물건을 보니 이건 도저히 정상제품이라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 점퍼를 남방위에 입고 저녁때 벗어보니 남방에 안감색깔이 그대로 묻어나와 시퍼렇다는 것이다. 바로 또 다른 후배에게 전화해보니 자기는 소매가뒤틀려 입을수 없단다.

또 다른친구는 안감이 색깔이 군데군데 얼룩져도 안이니 그냥 입겠다고 했다. 몇벌중에 이렇게 많은 불량이 나왔으니 다른것도 두말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반품이 되는건 다행인데 스승님께 선물한것은 물어볼수도 없었다.스승님께 전화한들 불량이라도 아니라고 하실것이다.

인디안측에 항의를 했다.

정신적 피해보상도 하라했다. 결국엔 2벌만 6만원을 보상 받았을 뿐 물이든 남방은 물론이고 도리어 큰소리로 마음대로 하란다. 불량제품을 팔아놓고도 도리어 소비자를 비웃는 메이커가 기가 차다.

가장 안심하고 편안하게 서민들이 이용하는 연금매장도 믿을수가 없다. 인디안측도 소비자에게 피해를 줬으면 마땅히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김경혜(경산시 옥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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