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오늘은 담배를 피우시지 않았다. 담배를 끊으신줄 몰랐는데 뒷집아저씨께서 "정말 담배 안피우는가?"라고 말씀하셨다.그때 기분이 좋았다.
'이제 담배 심부름 안해도 되고 아버지도 건강하실 거다'라는 생각도 하였다.
뒷집아저씨께서 계속 아버지께 "담배 한대만 피워보지"라고 말을 건넸지만 아버지께서는 피우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담배를 금방 끊으시는 것이 이상했다. 다시 피우실 것만 같은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학교에서 '담배 연기 싫어요'라는 영화를 본 이야기를 했더니 웃으셨다.
아버지께서 내가 한 이야기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윤희(영천시 상송분교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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