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운전사등이 낀 상습도박단 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24일 영천시내 식당과 가정집에서 판돈 2억여원의 도박판을 벌여온 이희백(29·농업·영천시매산동) 이조순(48·식당업·영천시완산동) 박원형(36·운전사·영천시도동동) 김성희(38·운전사·영천시야사동문화아파트) 박병규씨(41·영천시청통면호당리)등5명을 도박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임대순(42·식당업·영천시완산동) 이은선씨(40·포항시남구해도동)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등은 지난18~20일과 23일 3박4일간에 걸쳐 각각 영천시완산동907의12 백합식당과 구속된 이조순씨 집에서 1천여회에 걸쳐 판돈 1억9천1백만원을 내걸고 고스톱과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땅 매입 자금으로 농어촌진흥공사에서 빌린 융자금과 차량판매 대금 7백90만원을 도박판에서 날렸다는 것.
경찰은 이들과 어울려 도박판을 벌여온 농민등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