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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폭음 심장부정박동 야기-심하면 사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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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음주를 적당히 즐기는 사람이 연말년시를 맞아 수일간 폭음을할 경우 자칫 심방성 부정박동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때로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지난26일(미국시간) 보도했다.미플로리다주에서 일하는 심장전문가 찰스 로소씨는 "사람들은 흔히 연휴의 심장 증후군이라고 지칭하지만 사실은 알코올독성에서 나오는 것"이라고지적했고, 심장전문의사 토머스 바르트조키스씨도 부정박동이 생길 경우 즉각 술을 끊고 병원을 찾으라고 충고했다.폭음으로인한 이른바 휴일심장증후군은 맥박이 1분에 1백50번에서 2백20번까지 뛰면서 심장고동이 건너뛰는 증상을 보일수있는데 그밖에 호흡곤란,현기증, 식은땀, 가슴의 통증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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