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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월스트리트지 경고-북 군동원할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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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이 현재 실제로 식량위기에 처해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외부세계에 구걸을 요청할만큼 식량난이 심각한 상태라면 북한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軍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美 월스트리트 저널紙가 4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평양의 동냥그릇'이란 제하의 사설을 통해 "韓.美.日은 이달말 기아위기에 놓여있는 것으로 알려진 수백만명의 북한주민에 영향을 미치는 쌀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전하고 "그러나 전례없는 북한의 지원요청은 미심쩍은 구석이 적지않다"며 이같이 지적했??

저널은 이어 "절망적인 정권은 때때로 자포자기의 일을 저지른다"고 전제, "미군이 보스니아사태에 얽매여 있고 한국이 과거 청산작업에 매달려 있는 동안 북한은 국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유일하고도 효과적인 수단인 軍을 동원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이 신문은 또 "북한이 식량원조를 받기 원한다면 두가지의 어렵고 신속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들고 "그것은 식량 기증자들이 북한에서 식량배급을 감독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것이며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원조된 쌀이 북한의 정책변화 요구에 연계되어야 하는 것"이라

고 밝혔다.

저널지는 "북한이 이러한 조건에 동의하는지 여부는 북한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가늠대가 될 것이며, 북한이 이 조건을 거부할 경우 韓.美.日은 최소한의 원칙에 따른 장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의 주장대로 식량난이 사실이고, 그에따라 쌀 원조결정을 하게될 ?嚥恣미국은 적절하게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신문은 최근 평양을 다녀온 한 미국인은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 신문에서 전했고, 한국의 일부분석가들은 지난해 한국이 북한에 제공한 쌀이 북한 주민들에게 배급되지 않고 군량미로 둔갑했음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뉴욕.최문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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