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총재인 金泳三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金潤煥대표위원으로부터 15대총선후보 2차공천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21개 공천미확정 선거구 후보인선문제를 협의했다.金대통령과 金대표는 서울 광진乙등 13개 경합지역과 서울 성북갑등 공천미정지역의 후보를 압축, 대부분 지역의 공천자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빠르면이날중 일부를 발표할 가능성도 없지 않으나 늦어도 5일중에는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은 서울 노원을의 경우 丁炯鎭 KIST부원장, 광진을에는 金忠根 전동아일보기자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李民憲의원(전국구)과 李源炯전대구시의원이 경합한 대구 수성갑은 李源炯씨가 우세하며 평택갑은 현역인 金永光의원이 재공천될 가능성이 높고, 金斗燮의원과 朴宗雨전인천시장이 경쟁해온 김포는 朴전시장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천.횡성은 李應善전의원, 영주.영풍은 張壽德변호사, 경주갑은 黃潤錤의원,울진.영양.봉화는 金光元위원장이 각각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경산.청도는 李永昶의원과 朴永奉영남대교수가, 강원 삼척의 경우도 金正男의원과 辛賢善새마을금고 간부가 경합중이다.공천미정지역인 김천은 丁海昌전청와대비서실장이 입당하는대로 공천할 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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