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각 정당들이 대구.경북 집중공략에 나섰다.신한국당 대구.경북지부가 내달 20일경 대규모 총선전진대회를 갖고 바람몰이를 시도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자민련과 무소속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지역을 총선 대세를 좌우할 승부처로 보고 바람차단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신한국당 대구.경북지부는 내달 20일경 연예인 등을 대거 참석시키고 지역 현의원 및 지구당위원장과 당원 등이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총선전진대회를 열고15대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키로 할 예정이다.
신한국당 대구.경북지부는 이에 앞서 내주부터 각 지구당별로 조직개편대회 및창당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들어간다.
자민련도 내달 12일 대구에서 전국 공천자대회를 열어 자민련의 대구.경북지역텃밭갈이에 나서는 등 대구.경북지역이 15대총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으로등장했다.
또한 지역의 曺廷煥교수 등 무소속 예비주자들이 기존의 무정파연합 및 무당파연합 과는 다른 형태의 연대를 모색, 세력권형성을 시도하는 등 무소속 바람몰이도 기세를 더해가고 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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