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獨島가꾸기 사업 편다

"金내무 大邱.慶北 연두 방문"

대구시는 26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있은 김우석 내무장관 연두방문 업무보고를 통해 위천 공단이 대구시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될수 있도록 내무부등 관계부처가 최대한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문희갑 대구시장은 금년 상반기중 위천공단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돼야 내년중 실시설계를 완료, 2천년까지 분양및 입주를 완료할수 있다며 위천공단 조성의 조기화를 요청했다.

문시장은 이와관련, 97년까지 대구지역 하수처리율이 1백%를 기록하게 되고 낙동강및 금호강 수질을 환경 기준이하로 개선케 되는등 위천 공단조성에 따른환경대책이 완벽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앞으로 대도시 하수처리장 건설사업비는 적어도50%이상 국가에서 지방양여금 형태로 지원 해 줄것을 건의했다.

또 대통령 공약사업인 대구선 이설등에 필요한 5백억원의 사업비를 재특자금으로 특별 배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앞서 李義根경북지사는 26일오전 경북도를 초도방문한 金佑錫내무장관에게경북도의 행정관할구역인 독도를 개발하기위해 범도민 독도가꾸기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히는 한편3년째 극심한 가뭄으로 포항, 경주, 안동, 청송, 울진, 영덕등 6개시군 주민 5만6천세대 20여만명이 급수난을 겪고 있다며 용수대책사업비 3백31억원의 중앙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가 추진할 예정인 독도사랑통장 은 예금주와 금융기관(수협.대구.대동은행)이 공동으로 금리중 일부를 독도개발재원으로 적립하게 된다. 도는 또 인터넷에 독도가는길을 개설, 독도관련 역사, 분쟁사, 자연생태계, 사진등을 수록할 예정이다.

李지사는 또 독도의 자원,생태,지질조사와 나무심기등 푸른독도가꾸기 사업을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독도를 관광명소화하기위해 쾌속유람선을 취항시킬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李지사는 연간 2백여명의 방문객이 사용할수 있는 해수의 담수전환용대형정수기,저수장,식품저장소 건립사업비 6억4천만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또 안동 국가공단의 조기지정, 경부 고속철도 경주노선 조기확정, 도립 예천 전문대진입로 확포장사업비 2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邊齊雨.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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