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진이 확산되자 태아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수있는 풍진 공포증 이 산모들 사이에 확산되고있다.
풍진주의보가 내려진 25일부터 대구시내 각산부인과에는 기형아를 유발하느냐 는 전화 문의가쇄도하는가 하면 뒤늦게 풍진항체검사를 받으려는 산모들로 붐비고있다.
대구시 중구 ㅇ산부인과등에는 기형아발생 여부를 묻는 전화가 하루에 수십통씩 걸려오고 대학병원에는 풍진항체검사를 받으려는 이들이 평소보다 서너배 늘어났다.
임산부들은 임신 9개월인데 풍진이 걸려도 괜찮으냐 몇개월이어야 안심할수 있느냐 현재 풍진항체 검사를 하면 어떻게 되느냐 며 풍진공포증을 호소하고있다.
이처럼 산모들이 풍진을 두려워하는 것은 임신 3개월이내에 감염된 경우 평균 20~30% 태반을 통해서 태아에게 감염, 유산이나 태아사망 외에 눈의 기형과 선천성 심장기형 청력장애등을 일으키기 때문.
경북대병원 산부인과 조영래교수는 임신 3개월내에 풍진이 걸릴 경우 치명적이 라고 밝히고다만 임신전 풍진에 대한 면역이 생긴경우 감염이 되더라도 태아에 감염되지 않으므로 걱정할필요가 없다 고 말했다.
전문의들은 여성의 경우 결혼하기전이나 임신 3개월전에는 풍진 접종을 다시 한번 하고 임신할경우 16~18주 사이에 풍진항체검사를 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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