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공제조합(이사장 朴炳善)은 지급보증 대출협약을 맺은 은행들이 조합소속 건설회사들에대해 대출을 중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주택공제조합은 은행들이 8~9일 여신담당 부장급 회의를 열어 주택공제조합의 지급보증을 담보로건설회사에 제공하는 여신을 중단하려는 결의를 할 것으로 알려지자 7일 오전 朴이사장 주재로긴급임원회의를 갖는 전국은행연합회를 통해 이들 은행의 대출중단 결의 등 집단행동을 자제해줄것을 당부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朴이사장은 이와 관련 은행들이 신용보증기금 등에 대해서는 연체이자를 물리지 않으면서 우리에게만 연체이자를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며 상당수 은행들과 연체이자 대신 정상이자를 내도록 의견접견을 봤으나 이처럼 은행측의 집단행동이 예견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선 각 은행장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은 움직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등 협조를구할 것 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조합소속 건설회사들에 대한 은행권의 대출중단 사태는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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