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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영농회사 경영난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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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昌 농업발전을 위해 일반농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위탁영농회사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정부는 지난 92년부터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영농의 전문성을 살리기위해 설립사업비의 50%%무상보조와 40%%융자조건으로 위탁영농회사 설립을지원해주고 있으며 현재 거창군내에는 8군데가 설립돼 영업중이다.

그러나 이들 위탁영농회사 대부분이 농기계반값공급정책으로 일반농가에 농기계 보급이 크게 늘어난데다 마을별로 각종 대형 농기계를 구입, 이웃간 협동식영농을 하는 농가가 늘어 일거리가 적은 영농회사들은 농기계구입에 따른 부채가 늘고있다는 것.

특히 벼농사 전문의 영농회사들이 모내기와 벼베기등 연 20~30일정도만 위탁영농을 하고 나머지는 농기계를 놀리는 상태여서 회사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것.

거창읍 모곡리 위탁영농회 대표 李相龍씨(39)는 벼농사가 단기영농이라 농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한정돼 있어 흑자를 보기가 힘들다 고 말했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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