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이 고민에 빠져있다. 6월 1일부터 운행 예정인 오전 7시동대구발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의 표를 사는 승객이 없어 어렵게 열차를 신설한 동대구역측이 승객 모으기 비상작전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의 새마을호 첫차는 오전 8시에 출발, 이른 시간대 열차신설을 요구하는 승객 요청이 잇따라 역측에서 철도청에 건의, 통근용 새마을호 신설(중간역6개)이 이루어지게 된것.
그러나 철도청으로부터 인가받은 7시발 새마을호 열차의 운행일이 다가왔는데도 매표실적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자 동대구역측이 열차표 비상판매작전에나서게 됐다.
역측에서는 역사입구에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대합실에 걸려있는 열차 시간표를 고치는 한편 안내방송을 계속하고 있다.
동대구역관계자는 7시 열차 신설로 구미나 김천등지는 열차로도 출근이 가능해졌다 며 시민들의 이용실적이 저조, 열차 좌석을 줄이거나 열차가 없어질까걱정된다 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호소했다.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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