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은종원씨의 43억원 공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대구달서경찰서는 6일이번 사건을 은씨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경찰은 매곡정수사업소 권호소장, 전직 관리소장 2명등 3명을 소환조사했으나 공모및 방조부분에대해 혐의점을 찾지 못해 은씨를 7일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
경찰은 또 5일 前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장 곽무열씨(60)에 대한 조사를 벌여 지난해 5월 권소장으로부터 은씨의 비리사실을 보고받았으나 고발조치 하지 않고 횡령액변제를 지시했다 는 진술을받아냈으나 이 부분이 직무유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 무혐의 처리키로 했다.곽씨는 경찰에서 8억7천만원의 횡령액 변제가 급하다고 보고 이의 해결을 서두르다 대구시에 보고하지 못했다 고 말했다.
경찰은 상급자들의 공모여부및 직무유기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추가고발이 있으면 재수사할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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