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오태지구 늘푸른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복통사건이 발생하자 구미시는 10일 오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정확한 원인조사에 나서는 한편 인근지역의 상수도관 연결작업에 착수하여 13일부터 아파트전역에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구미시보건소는 10일 오후2시부터 직원들을 현지에 파견, 아파트내 노인정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는 69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이와 함께 주민집단 복통,설사현상의 원인을 조사하고있는 구미시는 수질전담요원이 급수차량및보급된 물을 대상으로 임시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못했다.구미시는 환자들의 가검물 역학조사결과가 11일 오후쯤 나오면 정확한 원인을 알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8일 집단발병 이후 지금까지 복통.설사환자의 추가발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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