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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투신 증권업진출 1년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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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미흡.여건 미성숙...98년 3월께"

97년 증권사업에 진출하려던 동양투자신탁이 준비작업 미흡과 진출형태 미결정등 여건 미성숙을이유로 진출 시점을 1년 늦은 98년 3월로 최대한 늦추기로 결정했다.

동양투자신탁에 따르면 97년 3월까지 4백억원을 증자해 자본금을 1천억원으로 늘린뒤 곧바로 증권업에 진출할 예정이었지만 △진출 형태 미확정 △증권인력 양성 미흡등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최근 진출시기를 미루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4백억원 증자 시기도 97년 3월 이전에서 97년 하반기 또는 98년초로 늦춰지게 됐다.동양투신 한 관계자는 한국.대한.국민등 선발 3투신사가 증권사에 경쟁력이 뒤진다며 증권업 진출 일정을 잡지않고 있는 마당에 먼저 증권업에 진출할 이유가 없다 며 정부 정책에 따라 시기재연장도 가능하다 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또 증권업 진출형태에 대한 정부와의 이견도 일정 연기의 한 원인 이라며 정부 방침대로 투신사 본체를 증권사로 전환하고 투자신탁운용회사를 자회사로 만들 경우 증권사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없다 고 덧붙였다.

재경원은 현재 증권업과 투신업간의 벽을 허물면서 증권사는 자회사로 투자신탁운용회사를 만들고 투신사는 증권사로 전환한뒤 자회사로 투자신탁운용회사를 만들어 같은 조건에서 경쟁토록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투신등 규모가 큰 선발 투신사들까지 투신사 본체를 그대로 둬 특화시키고 자회사로 증권사를 설립해야 경쟁력이 확보된다며 정부 방침에 반발, 진출시기를 미루는등버티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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