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연쇄파산을 막기 위한 은행간 결제리스크 감축제도가 도입된다.27일 금융당국은 금융자유화 및 개방화 시대를 맞아 부실은행이 교환어음 등을 결제하지 못하고파산할 때 그 여파로 여타 은행마저 차례로 결제불능사태에 빠져 금융권이 통째로 마비되는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고 판단, 이를 방지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금융당국이 마련중인 대책은 미국과 일본 등이 결제리스크를 감축하기 위해 시행중인 △사전담보제 △손실분담제 △신용한도제 등으로 우리의 금융시장 여건에 맞게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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