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泉.永川] 장마철 도로변 절개지 안전시설이 미흡, 낙석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4월 구성면 상좌원리~대항면 운수리를 잇는 노폭5m의 비포장도
로를 2차선으로 확장.포장했다. 그러나 산허리를 절개한 이 도로 구간에는 낙석안전조치가 전혀 안돼있어 지난달 17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 내린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 5개소지점 도로가 흙과 돌로 뒤덮이고 주례리부근 도로상에는중장비없이는 제거할 수 없을만큼 큰바윗돌이 도로를 가로막고 있다.
특히 이곳 절개지는 비가 내리지않는 현재도 차량통행시 진동으로 작은돌이 떨어지고 있다.
또 최근 내린 비로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삼귀리간 영천댐주변도로 절개지 곳곳이 내려앉거나 무너질 위험성이 많아 통행차량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일대 도로변 절개지는 시공당시 경사가 전혀 없는 높이 5~6┾의 수직벽으로설계, 가뜩이나 붕괴위험성이 높은데다 최근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낙석이 떨어져 붕괴 우려를 더하고 있다.
특히 중량이 큰 바위나 흙더미가 위쪽에 쌓여 있는 삼귀리 입구도로 절개지는앞으로 한차례 집중호우가 더 내릴 경우 낙석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불가피할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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