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州]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도사태여파로 일본수학 여행단이 급격히 줄어 경주지역 관광업계는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다.
4일 경주보문단지의 조선.콩코드.현대.코오롱호텔등 특급호텔에 따르면 지난6월평균예약률이 작년동기 80%%에 비해 31%%가 떨어진 49%%에 머물렀으며 바캉스가 시작되는 이달의 예약률도 주말만 예약이 끝났을뿐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나타났다.
현대호텔경우 경쟁업체인 힐튼호텔의 노사분규 장기화로 인해 오는 20일부터 8월6일까지만 예약이 끝났을 뿐 이다.
이로인해 경주지역 특급호텔들은 각각 매월 1억~3억원의 적자를 내는등 최악의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객실예약에 큰비중을 차지하던 일본수학여행단이 독도사태 여파로 급격히 줄어든데다 경기침체로 호텔에서 휴양을 즐기던 공직자와 기업인이줄어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본 수학여행단 경우 6월말 현재 42개교에 7천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작
년동기 70개교 1만3천3백80명이 경주를 찾은데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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